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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았던 이사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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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사한 집입니다. 결혼하고 처음해보는 이사인데다 포장이사는 처음이라 짐을 좀 싸놔야하나, 뭘해야하나 걱정도 많고, 남편은 휴가를 내놓고 안절부절 못했답니다. 근데 막상 이삿날이 되니 우리는 전혀 할것도 없고 어찌나 역할분담을 잘 하셔서 일을 척척 해내시는지 오히려 우리가 짐이 될까 피해있어야 했어요~^^ 우리는 하는거없이 지켜보는것만 해도 힘들다 느꼈는데, 무거운 짐도 척척 나르시고 냉장고,씽크대, 욕실 등 집안 구석구석 청소까지 다 해주시니 이렇게 편한 이사가 다있나 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 한가득이었습니다. 빨리 후기 남기고 싶었는데 어영부영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다음에도 이사하면 최고집이사 잘 부탁드릴게요~ 그렇게 온종일 짐 나르시고나면 몸살은 안나시는지 정말 대단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