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님이 소개해 주신 최고집이사와 계약하고 이사 맡겼어요.

묶은 짐들이 많아 셋팅 인원보다 한 분 더 오시는 걸로 진행했는데 그러길 잘 한 것 같아요. 저런 것이 우리 집에 있었나 하는 물건들도 보이고 6톤 꽉꽉 채워 이사했어요. 부모님이 당췌 버리는 걸 싫어하세요. 이런 건만 죽이 잘 맞으시는 듯 ㅠㅠ

5분이서 싸도싸도,,, 정리해도 해도 끝이 없어 보이더만 불평 한마디 없이 아주 깔끔하게 이사를 잘 끝내주셨어요. 우리 식구들이 직접해도 이 정도로는 정리 못했을 듯..

역쉬 고모님이 칭찬 하실만했네여.

담에 집으로 들어갈 땐 짐 좀 정리해서 버릴 건 버리자고 했더니

울 아버지 이렇게 정리를 잘 해 주는데 걱정 할 거 없잖냐고

뭐죠 이상황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