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후기를 쓸 날도 있네요. ㅋㅋ

성남에선 최고집이사 이사 잘한다고 입소문이 나 있어요.

가격대비 서비스도 좋고 정규직으로 오랫동안 일을 같이해서 팀웍도 좋다구요.

그래서 계약은 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건아니라 이사 당일 꼼꼼히 챙겨 봤어요.

야탑동으로 이사 가던 날,

약속하신 시간에 남자 세분하고 여자 한분이 쓰윽 들어오시더니

바로 담당 구역으로 가셔서 조용히 포장을 시작하셨어요.

포장재가 깨끗했고

전용포장재라 큰 물건들에 스크래치 날 일은 없어 보였어요.

깨질 위험이 있는 애들은 에어캡으로 겹겹이 싸셨구요.

책장에 있던 책들은 책 박스에 가지런히 넣어 포장하셨어요.

사다리차에 실어 내릴 때나 밑에서 받을 때도

조심스러웠지만 제 눈에는 쉽게 하신단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야탑동에 가셔서 빠른 식사를 하시고 정리 시작~

이사 들어가는 야탑동에서는 더욱 신경 써 주시는게 보였어요.

오전에 이사가 나가서 큰짐이 있던 자리에는 먼지가 많았는데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해 주셨구요.

바닥에 충분히 보호재를 깔고도

지저분해지지 않게 신발위에 덧신까지 신고 작업하셨어요.

큰 가구나 가전부터 자리를 잡고 정리정돈을 시작했는데

전 집에서 포장하기 전에 쌓인 먼지들을 닦아주셔서 그런지 전에

왠지 새 가구가 들어온 거 같았어요. ㅋㅋ

수진동에서 정리해 놓은 대로 정리를 해놓기도 하셨지만

제가 했던 것보다 더 좋게 정리해 놓은 것도 있었구요. 

결혼 후 깨끗하고 잘 정리되어 있는 신혼집에 들어온 기분이였어요. ㅋㅋ

이렇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전문성도 갖추고 계시니

최고집이사 추천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경험해보니 성남포장이사업체로 최고집이사만한데가 없네요. ㅋㅋ